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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표와 특위 위원단이 참석하는 더민주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16일 열린다.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
김종인 대표와 특위 위원단이 참석하는 더민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위원단은 오늘(16일) 제1차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한다.
앞서 더민주는 지역위원장 선출 등 각 지역의 조직개편 작업을 맡을 조강특위 위원단 인선을 발표했다. 위원장에 정장선 총무본부장, 간사에는 이언주 조직본부장이 임명됐다. 위원으로는 민경한 윤리심판원 부원장, 김윤덕·김영록 의원, 전재수·김종민·전현희 당선자, 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 정기철 대구시당 노동위원장, 김영웅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뽑혔다.
더민주가 이번 총선에서 얻은 110곳 지역구 당선자들은 해당지역의 위원장을 맡고 나머지 143개 지역에 대해서는 공모 과정 등을 거쳐 위원장을 선발한다.
더민주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조강특위를 어떻게 끌고 갈지에 대한 얘기와 지역위원장 선발을 위한 지역 실사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