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와 사회초년생의 좌충우돌 상담스토리, 연극 <로봇캡숑킹왕짱 : 사회적응프로젝트>이 5월25일부터 6월19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된다.

소통이 단절된 사회에서 ‘오타쿠’라는 신조어가 생겼고 친구, 가족, 사회에 벽을 치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사람들도 늘어났다.


연극 <로봇캡숑킹왕짱 : 사회적응프로젝트>는 ‘오타쿠’와 ‘사회초년생’을 앞세워 소통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로봇의 세계에 갇혀 사는 오타쿠인 노덕구와 열정만 앞선 방문심리상담 사회초년생 어리별이 벌이는 좌충우돌 상담스토리는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상과 단절한 채 로봇세상에 들어가 있는 오타쿠 ‘노덕구’ 는 박성민∙엄현수, 과잉열정 서툰 사회초년생 심리상담사 ‘어리별’은 배설하∙이초롱, 덕구아빠와 로봇박사, 덕구의 친구를 비롯한 멀티 캐릭터의 집합체 ‘멀티남’은 송형은∙김건희, 덕구의 여동생을 비롯해 이웃싸가지, 리별의 사수와 같은 여자 멀티캐릭터 ‘멀티녀’는 홍가경∙박단비가 나눠 연기한다.

예매는 각종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극단 하랑으로 하면 된다.
[공연] 오타쿠를 통해 깨닫는 소통의 의미
<이미지제공=극단 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