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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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국에 휘몰아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온실 등에 최대 5000만원의 풍수해보험금이 지급된다.
17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풍수해보험금이 지급되는 사유재산은 모두 333건으로 온실 316건, 주택 17건 등이다.

온실 보험금 지급액은 평균 195만원, 최대 5000만원이다. 주택은 지붕파손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지급액은 232만원, 최대는 500만원이다.


지역별로는 온실의 경우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에 보험금이 지급된다. 강원이 176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남이 47건, 경기 4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주택 보험금은 강원, 경기, 경남, 전남, 충북 등 5개 시도에 지급된다. 강원이 11건, 경기 2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