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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방한일정에 대해 정청래 의원이 트윗으로 의견을 전했다. /사진=정청래 의원 트위터 |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방한일정이 오늘(25일) 시작되는 가운데 정청래 의원이 “봉하마을부터 방문하시라”는 트윗을 올렸다.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총장은 봉하마을부터 방문하시라!’는 제목으로 트윗을 올려 방한한 반 총장의 일정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정 의원은 “오늘의 반기문이 있기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수고와 노력을 잊지는 않으셨으리라”는 말로 트윗을 시작하면서 반기문 총장이 경력을 쌓는 데 노 전 대통령의 기여가 작지 않음을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대통령이 외교부장관 시키고,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위해 했던 외교적 노력에 대한 의리와 감사는 잊지않으셨으면 좋겠다”며 “봉하에 가시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반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외교부장관을 지냈다.
한편 반 총장은 오늘 방한해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공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며 일정이 없는 날에는 서울에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