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에 따르면, 밥리버거는 지난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 5층 창조경제실에서 밥리버거시스템은 현지 외식업체인 Lapsha-Sha(대표: 리 이리나 파블로브나)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은 밥리버거가 올해 4월 26일에 참가한 KOTRA 주관 K-프랜차이즈 쇼케이스 in CIS(상트페테르부르크, 울란바토르)에서 Lapsha-Sha와 만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Lapsha-Sha는 중국인, 고려인, 러시아인들이 공동주주로 설립한 중식 전문 외식기업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100평 규모의 중국 레스토랑 5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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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조건은 Lapsha-Sha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서 밥리버거 매장을 독점 운영하는 것으로, 1차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총 10만 달러를 3회에 거쳐 밥리버거에 마스터피로 지불할 예정이다.
또한 계약기간 동안 Lapsha-Sha가 가맹점을 오픈할 때 마다 이니셜 로얄티로 마스터가 받는 가맹금의 30%를 밥리버거에 지급하게 된다. 쌀과 주요토핑 등 부자재도 밥리버거가 한국 본사로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KOTRA의 지원을 통해 현지 CSR 및 문화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여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한손으로 먹을 수 있는’ 밥리버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KOTRA 신사업지원실 전병석 실장은 고부가가치 수출 유망서비스 사업인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사업은 계속적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라며 2016년 하반기에는 베이징 국제프랜차이즈 전시회 한국관 참가지원을 시작으로 유망 해외 도시별 프랜차이즈 쇼케이스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