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가 꼽은 애국스타로 송일국과 송혜교가 각각 남녀1위로 꼽혔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현충일을 앞두고 실시한 애국스타(연예, 스포츠) 선호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20~30대 회원 574명 (남289 여285)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송일국은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후손으로 15년째 대학생들과 중국 동북3성, 항일유적지, 고구려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역사 바로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또 송혜교는 지난 4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으로부터 중국에 방송될 광고모델 제의를 받았으나 전범기업의 광고는 촬영할 수 없다며 거절한바 있으며, 세계 각국의 박물관에 한국을 알리는 책자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여자 스타부문에서는 김연아(38%), 김태희(10%), 손연재(8%)가 뒤를 이었으며, 남자 스타부문에서는 송중기(31%), 유재석(25%), 김장훈(8%) 등이 있었다.
송일국·송혜교, 미혼남녀가 뽑은 애국스타 남녀1위 차지
강인귀 기자
3,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