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위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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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오는 7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희범 올림픽조직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회 홍보 ▲문화행사 및 성화봉송 관련 업무 ▲대회운영을 위한 인력 및 물자 지원 ▲대회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를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면서 우리 모두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범 올림픽조직위원장은 "1년 반 남짓 남은 대회 준비에 있어 대한민국 최고 도시인 서울과의 협력은 필수"라며 "한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