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예방을 위해선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기미 예방을 위해선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기미 예방을 위해선 무엇부터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 지나친 햇빛 노출을 막는 한편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평소에 기미를 예방할 것을 권하고 있다.
기미(melasma)는 얼굴에 갈색 색소가 불규칙한 형태로 침착되는 것을 말한다. 보통 눈 밑 광대뼈 부위와 이마, 코 등에 잘 생긴다. 햇빛을 받으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활발히 생성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 차단
햇빛을 막는 것은 기미 예방의 기초가 된다. 자외선은 기미는 물론이고 각종 피부문제에 치명적이다. 야외활동이 많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일정 시간마다 발라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잠 시간이 모자라면 기미와 다크서클이 늘 수 있다.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가벼운 운동이라도 규칙적으로 하면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할 수 있어 기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
오렌지, 토마토, 파슬리, 브로콜리, 키위 등은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들이다. 비타민C는 신체에서 항산화작용을 도와 색소침착을 억제한다.

▲비타민E가 풍부한 음식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E 역시 조직 내 지방질의 부패를 막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기미 등 피부문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E는 호박, 아보카도, 장어, 아몬드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