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창업 인생 최대 실수.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 /자료사진=뉴시스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알리바바 창업 인생 최대 실수.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 /자료사진=뉴시스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인생의 최대 실수를 "알리바바 창업"이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중국망에 따르면 마 회장은 지난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B20 포럼에서 "지나치게 일에 쫒겨 살고 있다"며 "작은 회사 하나 운영하고 싶었을 뿐인데 이렇게 큰 기업이 돼 버렸다. 다시 삶이 주어진다면 이런 사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그러면서 "세계 어느나라라도 마음대로 가서 평온하게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사업 얘기도 하지 않고 일도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20은 주요 20개국 국가의 경제계간 협의체로 마 회장은 중국 재계 단체인 중국기업가클럽 회장 자격으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