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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경찰서. /자료사진=뉴스1 |
검찰은 2011년부터 서초경찰서 생활질서계와 여성청소년계 등에서 일하면서 금품을 챙겼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김 경사를 체포했다.
검찰은 김 경사가 최근 구속된 브로커 양모씨에게 경찰의 강남 지역 유흥업소 성매매 등 정보를 알려주고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서울 유흥업소 영업사장으로 오래 일해 온 양모씨(62)를 최근 구속했다. 검찰은 양씨가 단속 무마 활동비 명목으로 유흥업소들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김 경사 이외에 또 다른 경찰관이 연루됐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