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스카이워크 준공 기념행사, 폭우예보로 일주일 연기

소양강 스카이워크. 지난 29일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소양2교 주변에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완공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소양강 스카이워크 준공 기념행사가 폭우 예보로 연기됐다. 춘천시는 오는 7월1일 오후 3시 이후 국지성 폭우가 예보돼 같은 날 오후 7시에 열기로 계획됐던 기념행사를 다음달 8일 오후 7시로 연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념행사장이 노천이어서 폭우가 내리면 행사 진행이 어렵고 특히 유리로 조성된 소양강스카이워크 바닥이 비가 많이 오면 미끄러움이 심해, 개방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연기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일 오후 3시로 예정된 그림그리기대회, 강변 버스킹 공연 등 식전 행사도 오는 8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