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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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9750대, 수출 4417(CKD 포함)대 등 총 1만416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월간 최대 판매실적으로 전년동월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5.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판매성장을 기록 중이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판매량이 57.3% 증가했다.

티볼리 에어의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며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해 월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3개월 연속 4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차는 현재 티볼리 에어를 해외시장에 잇달아 론칭하면서 글로벌 판매 확대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독일에 이어 7월 이후에도 프랑스, 영국 등 해외 지역별 론칭을 이어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가 출시 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쌍용자동차 판매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출시 등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는 물론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