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시 들어가는 초기투자비용이 서비스업종이 가장 높고, 배달서비스업이 가장 낮은것으로 분석됐다.
관련자료 분석결과 업종분류별 초기투자금 현황에서 기타서비스 업종이 개점 시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약 13.6억 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초기투자금을 필요로 하는 업종은 배달서비스로 약 2,512만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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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소자본 카페창업 전문 브랜드인 '토프레소' 상담부스 (사진=강동완 기자) |
2014년 말 기준 초기투자금은 평균적으로 1.8억 원이 소요되며, 가입비 약 1,000만 원, 교육비 약 300만 원, 보증금 약 480만 원으로 나타났다.
기타비용은 판매용 시설 집기 및 인테리어비용, 냉난반기 등의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표에 나타나지 않은 부동산(보증금, 권리금) 비용과 더불어 예비창업자의 초기투자금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업종별 계약기간은 최초계약 시 2년 내외의 계약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계약기간 중 가장 긴 계약을 하는 업종은 편의점 업종으로 약 3.4년이 초기 계약기간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스포츠(3.2년) 업종으로 분석됐다.
연장 계약기간은 전반적으로 유사하며, 스포츠 업종이 2.3년으로 가장 긴 연장 계약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편의점(2.2년), 패스트푸드(2.0년) 외에는 2년 미만의 연장 계약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기타외식(236건)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기타서비스(50건), 교육서비스(35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사소송 패소 및 민사상 화해 건은 기타외식과 교육서비스 업종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도소배(2건)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