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2014년 말 기준으로 업종분류별 신규개점매장 수는 기타외식, 기타도소매, 패스트푸드, 편의점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2013년과 유사하거나 감소한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은 신규매장을 오픈한 업종은 기타외식 업종(18,350개)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교육서비스(7,643개), 패스트푸드(1,986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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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외식 반찬가게 창업 브랜드인 '진이찬방' 상담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
업종별로 평균매장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편의점(36.4개)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서비스(29.9개), 컴퓨터관련 업종(27.1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2014년 말 기준으로 계약종료 매장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기타외식(3,436개)이고 다음으로 교육서비스(1,588개), 패스트푸드(347개), 기타서비스(328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분류별 평균 계약종료 매장 수는 편의점이 8.5개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서비스(6.2개), 컴퓨터 관련(6.2개) 순으로 분석됐다.
또 2014년 말 기준으로 계약해지 매장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기타외식(4,675개)이고 다음으로 교육서비스(3,659개), 기타서비스(949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당 평균 계약해지 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편의점으로 2014년 브랜드 평균 24.3개가 폐점하였으며, 2011년 이후 계약해지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정보공개서 업종분류별 신규개점과 폐점(계약종료+계약해지) 수를 비교한 결과, 2014년 말 기준 배달서비스 업종만이 신규개점 수 보다 폐점 수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2011년 이후 신규개점은 감소하고 폐점 수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4년 말 기준으로 명의변경 매장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기타외식(4,473개)이고 다음으로 교육서비스(856개), 패스트푸드(743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당 평균 명의변경 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편의점으로 2014년 브랜드 평균 10.1개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패스트푸드(6.1개), 건강식품(4.1개) 등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