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최고 33도. /사진=이미지투데이
낮 기온 최고 33도. /사진=이미지투데이

오늘(21일)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 곳곳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현재 강원(원주 제외)·경상·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수원·전주·광주 등지에선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2일) 중부지방은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 영향을 차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에 경기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그 밖의 중부지방(충북 제외)으로 확대된다. 내일 강수량은 서해5도 10~40mm, 서울·경기·강원·충남 5~20mm 등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모레(23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오늘 오전 현재 폭염주의보는 서울·세종·광주·경기 등 강원·경상·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발효돼 있다. 아래는 폭염주의보 발효현황이다.

▲폭염주의보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전라남도(무안군, 나주시, 신안군(흑산면제외), 함평군, 곡성군, 담양군), 충청북도(증평군, 단양군,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영동군, 청주시), 충청남도, 강원도(원주시), 경기도(안산시 제외), 전라북도(전주시, 정읍시, 익산시, 임실군, 완주군,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폭염주의보 발효현황. /자료=기상청
폭염주의보 발효현황. /자료=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