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 전문 브랜드 커피베이 관계자는 “가성비 창업이란 투자 대비 우수한 수익성은 물론 얼마나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와 노동의 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업을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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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가성비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고 같은 브랜드라도 상권 입지에 따라 창업의 가성비는 달라질 수 있다. 상권 입지에는 타사와의 경쟁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언뜻 보면 창업의 가성비를 따지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답은 간단하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수익을 내 돼 브랜드 성장세와 창업자의 적성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한지를 파악하여 브랜드를 선택하면 되는 것.
커피 창업 브랜드 커피베이는 초기 개설 비용에 대한 부담을 대폭 낮추고 매장 개점 후 6개월간 매출 안정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규 고객 창출부터 매출 안정까지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별도로 구성된 점포개발팀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자금력과 희망상권을 파악하여 후보 입지를 추천하고 있으며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제반사항을 분석하여 경쟁 매장에 대응하고 있다. 신메뉴 출시와 프로모션 시 홍보비를 가맹점에 가중하지 않는 것도 최소비용 최대수익을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커피 창업 브랜드 커피베이의 백진성 대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카페 창업 시장의 특성상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카페 창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하지만 인기만큼 경쟁도 치열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커피베이가 중요시하고 있는 가성비 창업을 참고로 하여 투자대비 수익을 꼼꼼하게 설계한다면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 창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들어 주목받고 있는 삼칠포차 역시, 가성비 창업아이템중에 하나이다. 모든 주류안주가 3,700원으로 통일되면서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인기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 주요상권에서 삼칠포차의 매장내의 만석은 눈에 자주띈다. 3~4인이 안주와 주류(소주, 맥주)를 마음껏 먹어도 5만원미만의 금액으로 해결할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메뉴는 획일화된 원팩시스템과 간단한 조리시스템을 도입해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다같은 스몰비어라고 표현하면 안된다. 오땅비어 역시, 메뉴의 차별화를 통해 가성비를 높였다. 감자튀김과 같은 기본메뉴를 포함해 오징어 메뉴에 대한 특성을 최대한 살려 주목받고 있다.
서울 주요 지하철역사 상권에서 주목받은 테이크아웃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인 '더베이크' 역시 작은평수에서 효율성을 높여 투자대비 수익율을 높인 아이템으로 소문나 있다.
실제 운영중인 역사에서 3년동안 다양한 경험치를 통해 수익률구조개선을 만들어내 가성비를 높인것이다.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은 "아이템별로 가성비를 높인 브랜드가 찾아보면 눈에 띈다."라며 "실제 운영중인 매장의 특징과 눈으로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