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비스. /자료사진=뉴스1
티오비스. /자료사진=뉴스1

세종시 광학용렌즈 소재 제조공장에서 '티오비스'로 불리는 화학물질이 유출됐다. 오늘(26일) 오전 7시56분쯤 세종시 부강면의 광학용렌즈 제조공장에서 '티오비스' 화학물질 300ℓ가 유출됐다. 

티오비스는 연소 시 독성물질인 이산화황을 발생시키는 화학물질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공장직원 등 16명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세종소방본부는 공장에서 반경 500m 안에 있는 공장 직원들과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을 내렸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