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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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 세번째 공연이 이달 25~26일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을 통해 베토벤, 모차르트, 쇤베르크, 라벨 등 시대와 도시를 대표했던 작곡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5일에는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배출한 모차르트, 베토벤, 쇤베르크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각기 다른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적 양식과 색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특히 쇤베르크의 현악 6중주 <정화된 밤>은 음악사조에서 현대적이고 진취적인 어법이 강하게 드러난 작품으로 실내악 레퍼토리에 대한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다.

26일에는 프랑스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오원’과 함께 파리 음악을 대표하는 라벨의 작품으로 무대를 채운다. 라벨은 드뷔시와 함께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적 음악가로 프랑스 특유의 아름다운 감성을 음악적 색채로 표현했다.


8월25일~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4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