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시트로엥 C4 칵투스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푸조(PEUGEOT)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 C4 칵투스의 성공을 자신했다.
1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이달 중 도심형 SUV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출시하고, 푸조 2008의 성공을 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자신감의 배경은 지난해 4048대에 달하는 푸조 2008의 국내판매량 때문이다. 이런 높은 인기 덕분에 한불모터스는 지난 한 해 푸조 7000대, 시트로엥 572대를 팔아 총 7572대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한불모터스는 소형 SUV 시장을 리드한 푸조 2008처럼 올 하반기에는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SUV 모델들이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만을 어필했지만,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기술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오리지널리티’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시트로엥 C4 칵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에어범프’다.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소재의 에어범프 안에 에어(air) 캡슐이 들어있어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해준다. 날렵하게 디자인된LED 주간주행등,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차체 등 시트로엥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인테리어에도 위트를 녹여냈다. 세계최초로 조수석 에어백을 루프로 옮기고, 대시보드를 낮고 얇게 설계해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루프 에어백 기술 덕분에 대시보드에 위치한 수납공간은 사용하기 편하고 넓다. 이외에도 자외선과 열차단 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매직 워시, 소파시트 등을 갖췄다.


새 차는 지난 19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