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제주 날씨.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체됐다. 오늘(4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오늘(4일) 오전까지 10~70㎜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20~60㎜가 더 내릴 전망이다. 내일(5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30~120㎜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도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어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