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가뭄 동두천시 '지행역 2차 휴먼빌' 인기
동두천시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일신건영이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214번지 일대에서 선보이는 ‘지행역 2차 휴먼빌’ 모델하우스에 무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신건영이 ‘지행역 2차 휴먼빌’을 분양하는 동두천시의 경우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770가구 분양을 마지막으로 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뿐만 아니라 동두천시에서도 지행동의 입지로, 신규 물량에 대한 관심과 높은 희소가치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이다.

특히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은 일신건영㈜의 지행역 2차 휴먼빌의 가격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높아지는 전세가에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신규단지들로 수요자들이 몰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지행역2차 휴먼빌이 공급되는 지행동의 경우 동두천시의 신시가지로 발달하면서 2016년 7월 현재 3.3㎡당 624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지행역2차 휴먼빌의 경우 500만원대로 인근시세대비 가장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입주 이후 인근의 시세에 맞춰 매매가가 상승하면서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2013년 12월 일신건영이 식사지구에서 선보였던 ‘휴먼빌 일산 위시티’의 경우 이 아파트는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가 800만원대 분양됐다.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에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신규 분양단지였던 것이다. 전용면적 117㎡의 최고가격이 3억8900만원 선으로 4억원이 채 되지 않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인근 식사동 G건설사의 아파트의 같은 면적 당시 최고가 시세는 5억1500만원선이었다. 휴먼빌 일산 위시티가 새 아파트 임에도 이미 입주한 아파트와 1억원 이상 차이가 난 셈이다. 휴먼빌 일산 위시티는 당시 지역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모든 분양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더욱이 최근 높은 전세가 상승률로 인해 주변 지역의 전세가격과 거의 다를 바 있다. 주변지역 전세시세가 1억8000만원으로 분양가와 거의 차이가 없다. 더욱이 중도금 이자를 전액 건설사가 부담함에 따라 입주 시까지 금융비용 부담이 전혀없다.

‘지행역 2차 휴먼빌’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 4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A㎡ 195가구 ▲전용면적 84B㎡ 87가구 ▲전용면적 84C㎡ 210가구로 인기 높은 중소형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입지 자체도 뛰어나다. 동두천 지행역2차 휴먼빌은 동두천의 주거 중심지인 지행동에 있어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우선 1호선 지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의정부역까지 20분대, 서울까지는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 여건도 좋다. 차량으로는 3번국도 우회도로를 통해 기존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3번국도를 대신하여 의정부까지 1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