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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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11일 오후 9시25분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13층 A씨 집에서 발생한 불로 A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었고 위층에 사는 주민 4명도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아파트 주민 15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A씨의 집 내부 40㎡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으며 1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