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한국TOEIC위원회가 수험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8월 TOEIC 정기시험부터 성적발표 기간을 최대 3일까지 단축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축 기간은 각 시험 일정에 따라 1일부터 3일까지 탄력적으로 적용되며, 이에 따라 응시자들은 빠르면 16일 만에 토익 성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변경으로 8월 13일에 시행된 정기 토익의 성적발표는 기존 9월 1일에서 8월 30일로 이틀 앞당겨질 예정이다. 또한, 8월 28일 정기 토익 성적발표는 9월 16일에서 9월 13일로 3일 앞당겨진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토익 도입 첫 해인 1982년에는 성적확인까지 45일이 소요되었으나,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여러 차례 성적 발표 기간을 단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YBM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토익 접수기간 내 응시지역에 관계없이 고사장을 변경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개선했다고 전했다.

<이미지제공=YBM한국TOEIC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