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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나이지리아. 독일 대표팀 선수들이 18일(한국시간)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득점을 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독일-나이지리아 경기가 2-0 독일 승리로 끝났다. 독일은 나이지리아를 꺾고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에 진출해 브라질과 맞붙는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를 2-0으로 이겼다. 독일은 루카스 클로스터만과 닐스 페테르센의 연속골이 터지며 승리를 챙겼다.
1988 서울올림픽 이후 무려 28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나선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결승에 나서는 독일은 온두라스를 6-0으로 대파한 개최국 브라질과 금메달을 두고 다툰다. 결승전은 오는 21일 오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