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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진=머니투데이 DB |
임돌이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과거보다 배당을 늘리고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사들이며 선진국형 주식의 첫 표본이 됐다”며 “이것이 주요 사업의 기술 격차 유지와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부문에서 기술 격차를 유지해 시장을 수성하고 있다”며 “반도체 부문과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문의 지배적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점도 주가 강세의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의 주가는 신영증권이 분석을 시작한 지난 6월16일 이후 20% 상승했고 코스피보다 13%, 코스닥 대비 12%의 상대수익률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