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의 역할 중 하나는,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을 흡수하는 일이다. 하지만 모발은 피부와 달리 재생 및 회복 능력이 없어 관리가 필요하다.
뜨거웠던 여름,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 관리하기
더위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준 올 여름, 모발 역시 자외선으로 인해 시달렸다. 자외선에 노출이 많이 된 모발은 점차 윤기가 사라짐과 동시에 끝부분이 점차 갈라지게 되고 또한 지속해서 방치해 두었을 경우 탈모가 생기거나 모발의 변색을 불러일으킨다.
즐거운 여름 휴가의 끝에 선 당신은 현재 안전한 상태일까? 아래 문항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당신의 모발도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뜨거웠던 여름,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 관리하기
이렇게 손상된 모발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선 가장 손쉬운 셀프 케어 방법으로는 열 보호와 영양 공급이 함께 되는 헤어 에센스를 꾸준히 사용해주는 것이다. 사소한 습관만으로도 휴가지에서만큼은 아니더라도 피할 수 없는 자외선으로부터 이미 손상된 모발을 지키는 동시에 푸석푸석해진 모발에 윤기를 되살릴 수 있다. 특히 헤어 에센스는 외출 시 스타일링의 마무리로 사용해주거나 평소 파우치나 회사 책상에 놓고 건조할 때 수시로 발라주면 더욱 좋다.

이와 관련해 <겟잇뷰티>에서 이하늬 역시 “머리카락도 썬 번(sunburn)을 입기에 여름철에는 특히 머리카락에도 꼭 자외선 차단을 한다” 라고 밝히며 트리트먼트 오일을 소개했다.


또 하나의 셀프케어 방법으로는 주기적으로 헤어팩이나 마스크를 활용해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휴가 끝에 1분도 아쉬운 바쁜 아침을 보내고 있다면, 전날 저녁을 적극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아윤채 컴플리트 리뉴 시크릿 나이트 스페셜리스트는 잠자는 동안 영양과 윤기를 공급해 손쉽게 헤어 케어를 도와준다며, 자기 전에 모발에 발라 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