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곰내터널 사고. 오늘(2일) 오전 11시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곰내터널에서 모 유치원 버스가 오른쪽으로 전도돼 유치원생 2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뉴시스
부산 곰내터널 사고. 오늘(2일) 오전 11시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곰내터널에서 모 유치원 버스가 오른쪽으로 전도돼 유치원생 2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뉴시스

부산 곰내터널에서 유치원 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2일) 오전 10시 59분쯤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 정관 방면 300m 지점에서 유치원 미니버스(25인승)가 터널 벽을 들이받은 뒤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부산 곰내터널 사고로 어린이 3명이 머리 등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크게 다친 어린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버스에는 운전자와 인솔교사 1명, 유치원생 2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