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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데님과 니트웨어 그리고 스웨트 셔츠를 입고 편안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조합된 의상으로 멤버 각자의 시크하고 매력적인 포즈를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레더 소재와 버건디 컬러로 계절감이 느껴지는 룩을 소화하며 멤버 각자의 끼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솔직하고 유쾌한 답변을 전했다.
멤버들의 평소 성격을 묻는 질문에 채경은 실제 성격과 거의 비슷하고 아니다 싶으면 솔직하게 말하는 타입이라고 했다. 수민은 “원래 제 성격은 내성적이고 말이 많이 없어요. 하지만 방송에서 비친 모습도 20% 정도는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을 과장해서 표현한 거죠”라고 전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만 존재하던 가상 걸그룹에서 실제 걸그룹이 되었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소희는 “단순히 프로그램 상에서 만들어진 그룹이기 때문에 ‘우리가 즐거우면 됐지’라고 생각을 하고 촬영했어요. 그런데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니까 저희도 당황했어요”라고 답했다.
그룹명에 대한 불만이 없었냐고 묻자 소희는 “저는 처음에 의구심이 들더라고요. C.I.V.A 말고도 ‘금은동’이라는 그룹명도 후보에 있었어요. 금가지고 싸운다고 결국엔 못했어요. 되게 웃긴 이름으로 몇 개 있었는데 지금은 저희 그룹명에 100% 만족이에요”라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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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김소희, 윤채경, 이수민 |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