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세계 대학 순위 2016. /자료=QS 홈페이지 캡처
QS 세계 대학 순위 2016. /자료=QS 홈페이지 캡처

QS(Quacquarelli Symonds)가 '세계 대학 순위 2016'을 공개했다. 어제(5일) 영국 대학 평가 기관 QS는 '세계 대학 순위 2016'을 발표했다.
QS는 전 세계 대학 3800개를 대상으로 900여개에 달하는 순위를 발표했다. '톱5' 순위를 차지한 대학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1위·미국), 스탠퍼드대학교(2위·미국), 하버드대학교(3위·미국), 케임브리지대학교(4위·영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5위·미국)였다.

특히 국내 대학은 '톱100' 순위에 4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국내 대학은 서울대학교(35위)였다. 카이스트, 포항공과대학교, 고려대학교는 각각 46, 83, 98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도 선전했다. 이들 대학은 각각 106, 112, 17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중앙대학교는 각각 264, 335, 337, 38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400위 이상으로는 ▲서강대 ▲한국외대 ▲동국대 ▲부산대 ▲가톨릭대 ▲전북대 ▲세종대 ▲인하대 ▲울산대 ▲아주대 ▲전남대 ▲한림대 ▲서울시립대 ▲경북대 ▲영남대 ▲ 충남대 ▲단국대 ▲건국대 ▲서울과학기술대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QS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