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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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후퇴에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고려 시 1개월물은 1091.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약화로 1100원을 하회했다”며 “그러나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은 여전히 미국 경기와 관련해 자신감을 표해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국제유가가 재고 감소 영향으로 장 마감 후 큰 폭으로 상승하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달러는 7월 구인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지역 연은 총재들의 매파적인 발언에 소폭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