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운데)가 11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양향자 더민주 최고위원(맨 왼쪽), 윤장현 광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운데)가 11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양향자 더민주 최고위원(맨 왼쪽), 윤장현 광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추석을 앞둔 11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 자동차 100만대 도시의 꿈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친환경차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광주 자동차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을 갖고 있는 광주 중심으로 전기자동차를 통해 좀 더 앞서서 지원하고 보강 해야된다”면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없다. 정부가 범정부적인 대책과 방안을 세우고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이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당 대표할 때 국회에서 정책 토론회를 연 바 있다”며 “두 사업은 지난 번 대선 때 광주지역 정책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당과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이바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광주크린카진흥원 방문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양향자 더민주 최고위원, 오일근 그린카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 전 대표는 시립미술관 상록분원, 아시아문화전당, 말바우 시장 등지를 돌며 추석 민심 탐방에 나선 후 마지막 일정으로 더민주 광주지역위원장들과 만찬을 가진 뒤 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