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 /자료=삼성 채용 홈페이지 캡처
삼성 채용. /자료=삼성 채용 홈페이지 캡처

삼성 채용 원서접수가 내일(20일) 마감된다. 삼성그룹은 지난 9일부터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해 내일(20일) 오후 5시에 접수를 마감한다.
삼성 채용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패션)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 등이다.

지원 자격은 다음해 2월 이전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다. 군대 복무자는 오는 12월31일까지 전역 예정자에 한해 가능하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영어 회화 자격(OPIc·토익스피킹에 한함)을 보유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직무 적합성 평가→ 직무 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는 오는 20일 오후5시까지 제출해야한다.

삼성은 다양한 직군별 직무역량 평가를 위해 직무적합성평가를 도입했다. 군별로 필요한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연구개발, 기술, 소프트웨어직군은 전공능력을, 영업과 경영지원직군은 직무적성 위주로 평가한다.

직무적성검사는 10월16일에 진행하며 면접은 10~11월 중에 실시한다. 언어, 수리, 추리, 상식, 시각적 사고로 구성되며, 500점 만점이다. 면접 합격자 발표 및 건강검진은 11월 말 이후에 이뤄진다.


삼성그룹은 마감일에 홈페이지 접속인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마감일 이전에 여유를 가지고 등록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