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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DB |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근처인 1097원 부근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7일 원/달러 환율은 힐러리 민주당 후보의 상대적 우세에 따른 투자 심리 회복이 선반영됐다”며 “밤사이 미국과 유럽증시 간 움직임이 엇갈린 가운데 국제유가 2% 넘게 하락해 투자 심리의 추가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달러 환율이 레벨 부담과 당국 개입 경계에 상승 압력 상존하지만 월말 수출 네고 유입 등 수급 요인이 상단을 제한할 것”이 판단하며 “28일 원/달러 환율은 1090원 후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