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임한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임한별 기자
1000억원대 배임 횡령 혐의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구속 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롯데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28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0.24%) 하락한 20만7000원에 거래됐다. 롯데제과는 500원(-0.29%) 떨어진 17만3000원, 롯데정밀화학은 400원(-1.18%) 하락한 3만3600원에 거래됐다.

반면 롯데칠성은 1만1000원(0.69%) 상승한 160만400원에 거래됐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2000원(0.27%) 오른 29만500원 ▲롯데푸드는 7000원(1.00%) 상승한 70만7000원 ▲롯데하이마트는 250원(0.57%) 오른 4만4350원에 거래됐다.


한편 검찰은 지난 27일 신동빈 회장에게 1200억원대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