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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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대구에서 음주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3시15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네거리에서 안모씨(36)가 몰던 BMW SUV 차량이 상인네거리에서 조암네거리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배모씨(28)의 BMW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배씨와 동승자 류모씨(27)가 숨지고 배씨가 몰던 차량 탑승자 1명과 안씨가 크게 다쳤다. 경찰 조사 결과 안씨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0.085%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