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의 그늘이 해마다 짙어지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초기 투자 비용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테리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카페 창업 전문 커피베이는 본사 내부에 인테리어 전문가들을 배치해 예비 가맹점주들의 걱정을 덜어줌과 동시에 관련 팁들을 공개해 반응이 뜨겁다.
매장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인테리어는 일단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쉽사리 변경하지 못하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 많다. 특히 단골 고객들을 꾸준히 매장으로 방문하게 만들어야 하는 카페 창업 시에는 질리지 않고 편안한 매장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적인 분위기와 차분한 휴식 공간을 담은 커피베이의 인테리어는 편안한 모던 스타일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방문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이러한 분위기적인 요소만큼이나 점포 유지관리에 대한 비용도 꼼꼼히 챙겨보라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예비 창업자들은 카페 운영시간 내내 작동하는 커피 머신이나 인테리어용 조명 그리고 온냉방 시설 등에서 새어나가는 비용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전력 소비량이 좋은 머신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본사의 인테리어팀이 직접 가맹점의 인테리어를 진행해 온냉방, 조명 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는 등 카페 운영비용을 최소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에서 주관한 ‘서울특별시 한국 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 그 증거이다.
![]() |
▲ 커피베이 (사진=강동완 기자) |
또한 커피베이는 고객과 직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매장이 붐비는 피크타임에는 이러한 인테리어 설계의 중요성이 크게 작용하여 고객을 위한 동선은 매장의 만족도에 기여하고 직원을 위한 동선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 점을 놓치지 않고 커피베이의 직영 인테리어 사업팀은 8평부터 25평까지 다양한 평형대의 매장에 맞는 맞춤 동선을 설계하여 실제 가맹점에 적용하고 있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매장 인테리어는 카페 창업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고유의 브랜드 컨셉을 명확히 표현하면서도 고객과 직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전하며 “커피베이의 경우 약 10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와 직영 인테리어팀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를 합리적인 카페 창업 비용에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낌 없이 쏟아 부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과 오픈 이후 매출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걱정을 덜고자 신규 가맹점 본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초기 개설 비용 중 가맹비, 물품보증금, 교육비에 해당하는 1,300만 원의 개설비용을 지원하고 오픈 후 매출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매출 UP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효율적으로 가맹점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