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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13일 열리는 ‘재민아 사랑해’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4000만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효성이 2011년부터 6년째 후원 중인 희망 나눔 페스티벌은 마포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로 ‘재민이’는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이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가수를 초청하는 ‘희망 나눔 콘서트’와 관내 기업 및 주민들의 기부 물품으로 진행되는 ‘나눔 장터’, ‘착한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수익금은 마포구청의 꿈나무 키우기 사업, 주거·교육·창업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마포 지역민의 일원으로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포구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