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이케아. /자료사진=뉴시스
계룡 이케아. /자료사진=뉴시스

계룡에 이케아가 생긴다. 충남 계룡시에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가 부지 매매 계약을 맺어 매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늘(13일) 이케아(IKEA) 코리아와 계룡 대실 도시개발구역 안에 유통시설용지 9만7000㎡에 대한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룡대실지구는 충남 계룡시 금암동,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위치한 도시개발 사업지로 대전시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부지 가격이 저렴하고 광역 교통 여건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LH는 이케아 코리아가 이같은 장점을 고려해 계룡대실지구를 대전충청권 매장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경기도 광명시에서 이케아 광명점이 문을 열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계룡에 이케아가 들어서면 국내 2호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