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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DB |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종가 근처인 1137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기준금리 인상 경계감이 약화되면서 강 달러 압력은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겼던 위안화 약세는 19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9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주춤할 전망”이라며 “최근 오름세가 가팔랐던 만큼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중후반에서 속도 조절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의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늘어 컨센서스(0.2% 증가)를 하회했고 10월 뉴욕제조업지수는 –6.8을 기록, 전월(-2.0) 및 컨센서스(1.0) 대비 부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