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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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하락과 엇갈린 기업 실적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3포인트(-0.17%) 내린 2139.4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33.13포인트(-0.63%) 하락한 5250.27로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0.06포인트(0.17%) 오른 1만8199.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시가총액 1위 애플이 실적 부진 영향으로 2.66% 하락하며 증시 전체에 부담을 안겼다. 반면 보잉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4.7%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신규주택매매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부동산업종이 1.27% 급락했고 헬스케어도 0.69% 떨어졌다. 반면 금융과 산업업종은 각각 0.62%와 0.4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