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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서울 서초구 삼성그룹. /자료사진=뉴스1 |
위례신사선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강남구 삼성동을 거쳐 신사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4.83㎞ 경전철로 정류장 11개로 구성된다. 예상 사업비는 1조4253억원으로 사업 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노선이 확정된 뒤 9월부터 사업성을 검토했으나 리스크가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경전철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가 없는 상황에서 노선이 변경된 뒤 수요 예측에 위험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8년 두산건설, 대우건설, SK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송파~용산 자기부상열차 사업을 최초로 제안했다. 하지만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무산되면서 이 사업은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으로 바뀌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늘(31일)까지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사업서 제출을 요구했다. 삼성물산은 막바지까지 고심했으나 결국 접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컨소시엄에서도 빠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