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공식 출하 행사 후 스시노백쉐프 전국 매장에 11월 중순 활 연어 공급
스시노백쉐프 가맹사업본부인 '(주)일성코퍼레이션' (대표 이정훈)는 강원도 고성 외해 가두리 시설에서 아시아 최초로 국내 양식기술로 자연 양식한 국내산 활 연어를 첫 출하한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8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항에서 국내산활연어 공식 출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출하 행사는 동해STF 어업회사법인이 주최하고 동해씨팜, 빅토리프랜차이즈인베스트, 스시노백쉐프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축하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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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스시노백쉐프 수석쉐프가 아시아 최초로 생산 출하되는 활 연어를 이용한 해체쇼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산 활연어는 98% 이상 수입해오고 있는 수입산 연어가 내해양식(고인 바닷물 양식) 환경으로 생산되었지만, 이번 생산출하방식은 아시아 최초로 외해양식(순환 식 양식) 환경으로 자연양식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안전한 연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시노백쉐프 이정훈 대표는 "금년 9월에 국내 유통 총판을 맡고 있는 동해씨팜과 빅토리프랜차이즈인베스트와 4kg 이상 활 연어 우선 공급 및 독점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9월 1차로 스시노백쉐프 약 20개 매장에 유통해 소비자들에게 블라인드테스트를 거친 결과,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르웨이 산 연어에 비해 월등히 담백하고 맛이 좋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수입산 양식 연어에 비해 외해자연양식으로 바다를 자유롭게 다니면서 자라기 때문에 흰색 지방이 거의 없어 더욱 담백하고 색깔 자체도 다르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동해씨팜과 빅토리프랜차이즈인베스트는 11월 중순 스시노백쉐프 매장에 살아있는 활어 상태의 연어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11월 말에는 선어 가공을 거쳐 서울, 인천, 부산, 경남 지역을 영업거점으로 삼고 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