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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집회.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
영국 BBC는 "이번 광화문 집회에 약 20만명이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 "최순실이 박 대통령의 보좌관을 통해 그녀가 운영하는 재단에 수백만달러를 기부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대통령의 옷까지 골라줬다"고 보도했다.
일본 닛케이신문도 "15만명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해 시위에 나섰으며 한국 주요 신문이 지난 4일 담화에 대해 박 대통령이 권력에 미련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보도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도심 집회는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