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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
보통 금리인상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지만 이미 12월 금리인상은 가격에 반영됐고 투자자들이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점에 더 주목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18포인트(0.47%) 상승한 2187.12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5.68포인트(0.19%) 오른 1만8903.82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9.39포인트(0.74%) 상승한 5333.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경기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나타내면서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이어진 국제유가 상승세도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옐런 의장이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은행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금융업종은 1.25% 급등했고 소비재업종도 1.22% 올랐다. 반면 금리인상에 민감한 부동산업종은 0.98%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