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18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18일) 오전 9시 광화문은 여느 때와 같이 '4·16 세월호 참사' 추모 부스와 '박근혜 퇴진 캠핑촌' 텐트가 늘어서 있다.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공인노무사 500인 모임'은 이날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한다. 공인노무사 역사상 30년 만의 첫 시국선언으로, 회원 1900명 가운데 500여명이 동참한다.

박영기 노무사(노무법인 사람 대표)는 "대통령 퇴진·탄핵 요구에 초점을 맞춘 이전 시국선언과 달리 대통령 퇴진 이후 들어설 미래 권력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시국선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퇴진과 시민정부 구성을 위한 예술행동위원회'는 하루 앞선 어제(17일) 저녁 8시 광화문에서 '하야하롹'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박근혜 퇴진! 신나는 롹킹!'을 주제로 갤럭시 익스프레스, 더 모노톤즈, MC 메타, 킹스턴 루디스카, 허클베리핀 등이 참여했다.


한편 '박근혜 퇴진과 시민정부 구성을 위한 예술행동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광화문에 텐트를 설치하고 캠핑을 이어 가고 있다.

오늘(18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
오늘(18일) 광화문. /사진=김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