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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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 모멘텀 약화와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으로 하락세(원화 가치 상승)를 연장할 전망이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71원 근처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달러화 강세 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주요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이 원/달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 이코노미스트 “다만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전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가운데 단기 저점 인식으로 달러 매수세 유입이 가능해 원/달러 하락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