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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와 bnt가 함께 한 화보는 총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페미닌한 느낌과 나른한 느낌을 더한 무드를 보여줬고 두 번째 콘셉트는 최희의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물씬 보여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세 번째 콘셉트는 그간 페미닌하고 러블리한 모습과는 달리 시크하면서도 당당한 최희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이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화보를 함께 촬영한 반려견과 현재 키우고 있는 반려묘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는데 그는 혼자 살기 시작하며 키운 고양이들이 그의 인생의 반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덧붙여 고양이들 때문에 집에서 나가기가 싫어 집순이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프리 선언 후 방송 초반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오버도 했다고 했는데 지금은 최희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달라진 지금의 모습을 전했다.
특히 방송이 천직인 스타일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파라며 이제 화려한 모습 보다는 꽉 찬 인생을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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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포츠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했지만, 가끔은 선후배 사이의 안정감과 소속감 때문에 출퇴근이 있는 아나운서 생활이 그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