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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위. 2차 도심 동시다발시위. /자료=숨은주권찾기 페이스북 |
이번 시위는 '숨은주권찾기'의 주최로 열린다. 숨은주권찾기는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서울 대학 15개 학생들이 만든 모임이다.
대학생들은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입구, 서대문구 예스에이피엠 앞 등 3곳에서 모인다.
서울대, 숭실대, 중앙대 학생 등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로 집결한다.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학생 등은 예스에이피엠 앞으로 모인다. 국민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학생 등은 마로니에공원 입구로 집결한다.
숨은주권찾기 관계자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태에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가 광화문만이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2차 도심 동시다발시위를 마련했다"며 "주말 사이에 벌어지는 대규모 시위의 열기를 평일에도 이어간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숨은주권찾기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입구, 동대문구 한국외대 정문,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 강남구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등 4곳에서 시위를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