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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한 시민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밤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밤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의 아침 낮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3도 ▲울산 5도 ▲전주 7도 ▲광주 6도 ▲목포 8도 ▲부산 8도 ▲제주도 11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어제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서쪽지역부터 전국적으로 농도가 높아졌다가 저녁부터 강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중부지역부터 점차 해소돼 밤 늦게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강원영동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매우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