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호 KB국민카드 영업본부 상무,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희망풍차 바우처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이몽호 KB국민카드 영업본부 상무,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희망풍차 바우처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대한적십자사와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 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실직·질병·빈곤 등의 사유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주거·의료·교육 영역에서 대한적십자사가 현물이나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국민카드, 대한적십자사,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등 3개 기관은 현물·현금 지원 대신 수혜 대상자 전용 바우처 카드를 도입해 수혜 대상자가 지원 항목에 맞는 업종에서 지원금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혜자는 생필품 구입, 의료기관 이용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전용카드로 현금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